앤솔로지 스튜디오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최재원 대표는 영화 투자사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며 국내 처음으로 영상투자펀드를 도입했다. 이후 아이픽쳐스, NEW, 바른손 등의 대표를 역임하며 수많은 영화의 투자, 제작, 배급을 결정해왔고, 제작사로서 <장화, 홍련>(200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마더>(2009), <변호인>(2013)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로컬프로덕션 대표로 <밀정>(2016), <마녀>(2018) 등을 제작, 투자하며 국내 영화 시장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최재원 대표는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각본가이자 감독. <라이스보이 슬립스>(2023)를 통해 2022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상, 2022 토론토비평가협회 캐나다영화상, 2023 캐나다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가족과 함께 밴쿠버로 이주한 앤소니 심 감독의 반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낯선 캐나다에서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자 세상이었던 엄마 소영과 아들 동현의 찬란하고 따스한 기억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글로벌 스튜디오 wiip의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팀 총괄 데이비드 플린은 인터내셔널 드라마를 중심으로 전세계 방송 및 OTT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한다. UTA(United Talent Agency)에서 11년간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플린은 파라마운트 TV의 인터내셔널 전략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송순호 프로듀서는 앤솔로지 스튜디오에서 인터내셔널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해외 유수의 작가, 감독, 프로듀서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화, TV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한 그는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로컬프로덕션 투자팀에서 5년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