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범은 BEAM Studio의 설립자이고,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1994년부터 장동건, 심은하, 고소영, 이나영, 윤손하, 한채영, 양동근, 원빈, 수애, 김남길 등 수많은 글로벌 한류 스타들을 발굴하고 경력을 관리해왔다. 또한 TV 드라마 제작, 음악 기획 및 제작, 배급, 출판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영범은 오클라호마시티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및 광고학을 전공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그는, 수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 아시아필름어워즈 후보추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킴버는 에미상을 수상한 시각 효과 프로듀서, 기술고문, 컨설턴트, 프로듀서이자 LA와 서울에 있는 MAJYK Studios의 창립자이다. 그녀는 시각 효과와 미디어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재정의하는 시각적 경험을 향상시키는 R&D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테레오스코픽부터 VR/AR/XR, 게임 엔진 렌더링, 버추얼 프로덕션 및 인공지능까지, 그녀는 주요 스튜디오, 스트리머, 기술 기업 및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리더로 떠올랐다.

김호성은 기록적인 한국 영화 제작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문화 비즈니스 전문가이며,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기조연설자이다. 그는 현재 영화 제작, 시각 효과, 사운드 디자인 서비스를 망라하는 한국의 미디어 그룹인 M83 Studios의 CEO이다. 김호성은 상업영화 제작에 있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로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있다. 그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객 점유율을 기록한 <신과함께> 1, 2편을 제작했다. 두 편의 영화가 동시에 촬영된 국내 최초의 판타지 프랜차이즈 영화다. 더욱이 시대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해당 장르의 관객 점유율을 깨뜨렸다. 제69회 칸 영화제에서 <곡성>은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을 받았다. 성공적인 영화 제작자이자 콘텐츠 제작자로서 그는 다양한 유명 대학 및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강연을 했고,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 강사로 위촉됐다. 또한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TVX 2018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자로 초청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