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 13 October 2026
Asian Contents & Film Market
‘EAVE - Ties That Bind’ 부산국제영화제에 상륙!
- 2009. 10. 16 16:58
유럽과 아시아 영화 프로듀서들을 위한 새로운 워크샵
‘EAVE - Ties That Bind’ 부산국제영화제에 상륙!
2010년 아시아와 유럽의 영화 프로듀서들을 위해 새롭게 탄생하는 워크샵인 ‘EAVE Ties That Bind’가 시작된다. 10월 1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EAVE Ties That Bind’ 런칭 기자회견은 2010년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획기적인 워크샵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리는 자리이다. ‘EAVE Ties That Bind’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우디네 극동영화제, 프리울리베네치아지울리아 영상위원회(Friuli Venezia Giulia Film Commission, 이하 FVG 영상위원회) 그리고 유럽영상산업기구(European Audiovisual Entrepreneurs, 이하 EAVE)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국적 워크샵이다.
‘EAVE Ties That Bind’는 2010년부터 매년 4월에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 기간 중 4일,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일간 이뤄지며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5명씩 선정된 10명의 영화 프로듀서들을 한 자리에 모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프로듀서들은 각자 자신이 개발중인 장편 프로젝트를 들고 2회의 워크샵에 걸쳐 아시아와 유럽 출신의 영화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프로듀서들은 시나리오 개발, 아시아 – 유럽 합작, 제작비 조달, 마케팅 및 홍보, 그리고 공동제작의 법규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워크샵 참가자들은 단독으로뿐만 아니라 그룹 형태로 협의를 거쳐, 예술가로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도 훌륭한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10년 가을 부산에서는 워크샵 참가자들이 아시아 및 유럽 지역의 주요 투자자와 세일즈 담당자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프로그램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EAVE Ties That Bind’ 프로그램은 유럽 영상산업과 제3세계 간의 문화적, 산업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 의해 2009년 새롭게 설립된 미디어 인터내셔널(MEDIA International)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FVG 영상위원회는 우디네극동영화제, EAVE와 함께 2009년 4월 우디네에서 3일에 걸친 워크샵을 발족시켰다. 이후 여기에 부산국제영화제가 합류하면서 한국과 이탈리아, 즉 아시아와 유럽 양 지역에 탄탄한 바탕을 두고 진정한 국제 협력 체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EAVE는 우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아시안필름마켓 기간인 10월 11일에 런칭 기자회견을 갖고 3일간에 걸쳐 ‘미니 EAV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Ties That Bind’라는 문구는 제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부제로, 상이한 스타일의 아시아 영화를 하나로 묶어주는 공통 분모를 찾기 위한 의지를 부각시킨 것이다. 10회째를 맞이하여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직까지 유럽 영상 산업이 아시아 영상 산업과 진정한 의미로 조우하는 순간은 매우 드물지만, 부산국제영화제야말로 그런 희귀한 모습을 연출하는 중요한 행사라는 점을 직시했다. ‘EAVE Ties That Bind’는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젊은 프로듀서들을 한 자리에 모음으로써, 동양과 서양이 진정한 의미에서 ‘함께’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물론 아직 연결 고리는 매우 약하고,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EAVE와 FVG 영상위원회와 함께 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맞게 된 것이다.
EAVE 대표 앨런 폰테인(Alan Fountain)은 “EAVE에게 있어 이번 ‘EAVE Ties That Bind’ 프로그램은 정말 새로운 도전으로서,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이 서로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양 대륙 간에 새로운 제작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영화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의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EAVE Ties That Bind’를 맞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랫동안 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역할을 해왔고, ‘EAVE Ties That Bind’를 통해 그런 역할을 더욱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이라 기대한다. 그간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펀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등을 통해 감독들에 대한 지원을 했는데, ‘EAVE Ties That Bind’는 영화 창작의 또 다른 주체인 프로듀서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회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 역시 “우디네가 부산과 이렇게 든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워크샵을 통해 동서양간 공동제작 및 공동배급의 가능성, 그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유럽 영화 및 유럽 시장에서 아시아 영화의 상업적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더욱이, EAVE와 FVG 영상위원회 덕분에 두 영화제가 함께 하면서,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지고, 아시아–유럽 지역의 전도유망한 프로듀서들이 발굴되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 반가울 따름이다”라며 EAVE의 런칭을 축하했다.
아시아영화산업 발전의 또 다른 모델을 제시할 ‘EAVE Ties That Bind’는 아시아 영화의 세계시장 진출과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EAVE Ties That Bind 기자회견 및 워크샵 일정]
Ø EAVE Ties That Bind 기자회견 : 10월 11일(일) 15:40
Ø 미니 EAVE 강의1 <유럽과의 공동제작> : 10월 11일(일) 16:30~19:00
Ø 미니 EAVE 강의2 <국제영화마켓> : 10월 12일(월) 16:30~18:00
Ø 미니 EAVE 강의3 시나리오 구조와 <올드보이> 분석 : 10월 13일(화) 16:00~19:30
Ø 장소: 파라다이스 호텔 시실리룸
<협력 기관 및 업체>
Ø 부산국제영화제
1996년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의 발전을 화두로 성장해 왔다. 초창기 한국과 아시아영화의 쇼케이스와 재능 있는 작가 발굴 중심에서 아시아영화의 산업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쇼케이스와 영화산업을 아우르는 영화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1997년 출범한 아시아 최초의 프로젝트마켓 PPP와 2006년 출범한 아시안필름마켓을 통하여 제작자와 투자자, 배급회사가 만나는 비즈니스의 장을 펼쳐왔다. 또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창설(2005), 아시아영화펀드 창설(2007)을 통하여 아시아영화 인력 교육, 실질적인 제작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산업적 차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합작’이다. 지난 14년간 아시아 지역 내의 합작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기울여 왔다면 향후에는 Ties that Bind 를 통하여 아시아와 유럽의 합작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그 동안 쌓아온 네트워크와 EAVE, 우디네 극동영화제가 쌓아 온 네트워크가 만날 경우 아시아와 유럽의 합작의 강력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의: 남동철 아시안필름마켓실장 market@asianfilmmarket.org)
Ø FVG Film Commission
이탈리아 프리울리 베네치아 지울리아 지역에서 촬영하기 원하는 제작사들에게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FVG 영상위원회는 두 개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이루어지는 로케이션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필름 펀드(Film Fund) 그리고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영상 지역 펀드(Audiovisual Regional Fund)가 그것이다. 영상 지역 펀드의 경우 감독, 극작가, 프로듀서, 편집기사, 촬영감독, 음향감독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하는 훈련 부문;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영화화 되기까지 대본쓰기, 자료조사, 캐스팅, 저작권 문제, 법률 카운슬링, 자금 조달 등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는 개발 부문; 작품을 마케팅 홍보하고, 영화제에 출품하고, 제작 재원을 조달하는 방법을 취급하는 배급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문의: 알레산드로 그로플레로 대외협력 담당 alessandro@fvgfilmcommission.com)
Ø 우디네 극동영화제 (FEFF 12)
1998년 홍콩 필름 포커스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후 1999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곧 12회째를 맞는다. 유럽 한가운데서 극동 아시아의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하는 이 영화제는, 매년 9일간 최신 흥행 아시아 영화와 더불어 중요한 회고전 및 감독 특별전들을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다. 편안하고 캐주얼하며 여유로운 영화제의 분위기는 세계 최대의 아시아 상업 영화 전문 쇼케이스로서의 명성에 걸맞으며,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제12회는 2010년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추이 이 청 과장 chuiyee@cecudine.org)
Ø 유럽영상산업기구 (EAVE)
EAVE는 MEDIA 인터내셔널, 룩셈부르크 필름 펀드의 후원을 받는 유럽의 중요한 프로듀서 교육 훈련 기관이다. 1988년 시작해 이미 자리잡은 유럽 프로듀서 워크샵(European Producers Workshop) 외에도 EAVE는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프로듀서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문의: 크리스티나 트랩 부대표 tina@eav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