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리즈 쉐클톤은 중국, 인도, 중동의 콘텐츠 기업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세미나 및 행사를 주관하는 차임컨설팅의 설립자이다. 그녀는 또한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데드라인할리우드(deadline.com)의 아시안에디터이자,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및 중동의 콘텐츠 산업에 대한 주간지인 스트림라인(www.streamlined.news)을 설립하기도 했다.

허슈밍은 싱가포르 라셀예술대학 퍼트남 영화 애니메이션 스쿨을 졸업했다. 싱가포르 인포콤 미디어 개발청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은 그는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연출로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싱가포르 국가예술위원회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그의 장편 데뷔작 <아줌마>는 BIFF 뉴 커런츠에서 처음으로 상영한다.

앤소니 첸은 싱가포르의 영화 학교와 영국 국립방송영화학교를 수료하였다. 그의 단편 영화는 수많은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2013년 칸영화제에서 장편 데뷔작 <일로 일로>로 프레미오아르카도로상을 수상하였고, 이는 싱가포르 최초의 칸영화제 장편 영화 수상작이라는 역사를 썼다. 그의 두번째 장편 영화인 <웻 시즌>은 2019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초연되었으며, 대만금마장영화제에서 6개 부문 노미네이트, 12개의 국제 영화제에 진출하였다. 앤소니 첸의 두 영화는 싱가포르에서 공식적으로 아카데미상에 제출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준한은 서울에 기반을 둔 영화 제작자이다. 그는 세계 관객들을 위한 양질의 한국 콘텐츠를 만드는 더웨일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강민지 감독이 연출하고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초연한 장편 인터렉티브 VR 영화 <지평선>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7년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장편 버전 의 컨설팅 프로듀서로도 활동하였다.